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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기술 12화 최종회 결말 리뷰 줄거리 다시보기

by ifmk 2025. 4. 14.

협상의 기술이 12화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는데요. 그동안 윤주노(이제훈)가 산인그룹에 들어온 진짜 목적과 그의 복수 계획이 모두 밝혀지게 되는 최종회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협상의기술 12화 최종회 리뷰 결말

 

진실의 역전

협상의기술 12화 최종회 윤주노

 

11화에서 하태수(장현성) 전무의 함정에 빠져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윤주노. 하전무(장현성)는 윤주노가 점보제약 주식을 소유한 것을 결정적 증거로 삼아 공격하고, 윤주노와 하태수의 신경전은 징계위원회를 통해 극에 달합니다.

 

이상무(오만석)는 윤주노를 위해 단순 해고로 끝내자고 제안했지만, 윤주노는 이미 모든 수순을 예상했다는 듯 태연했어요. 그의 마음속엔 단순히 산인그룹에서의 해고가 문제가 아니라, 형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징계위원회에서 윤주노는 예상치 못한 반격을 시작합니다. 점보제약 주식을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죽은 형의 빚을 갚기 위해서였다고 밝히며, 그 과정에서 형을 죽음으로 몰아간 점보제약 주가 조작 사건의 진실을 폭로해요.

 

그리고 그 배후에 하태수 전무가 있었다는 결정적 증거를 제시합니다. 차차게임즈 대표의 도움으로 확보한 증거들을 공개하면서 하태수의 비리를 낱낱이 밝혀냅니다.

 

 

우리만의 작전, 믿음으로 완성하다

 

윤주노의 선배(이성재)는 과거에 설거지(돈을 빼앗김)를 당했던 지인을 찾아가 고박사(박혁권)가 있는 팀에 침투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는 윤주노가 계획한 복수의 일부였죠.

 

과거를 되돌아보면, 윤주노는 점보제약 실사 후 하전무에게 투자하면 안 된다는 보고서를 올렸지만, 당시 하전무는 이미 주식을 매수한 상태였습니다. 사실, 하태수가 본래 '설거지' 대상자였지만, 윤주노의 이러한 보고 덕분에 손해를 피할 수 있었죠.

 

그런데 같은 시간, 윤주노의 형 윤주석(홍인)은 투자 실패로 잃은 손해를 만회하고자 고객이 대출한 10억 원으로 본전을 찾으려 했어요. 하지만,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잘 알아보지 않고 무턱대고 뛰어든 개미의 시도는 결국 더 큰 비극으로 이어졌죠.

 

 

10억의 폭탄, 삶을 앗아간 주가 조작

하태수는 자신의 돈을 잃을 위기를 윤주노의 보고 덕분에 알고 미리 손을 털었어요. 그러나 그 폭탄은 공교롭게도 윤주노의 형에게 떠넘겨졌죠.

 

결국 윤주노의 형은 점보주식을 팔지 못했고, 스스로 세상을 떠난 형의 주식을 윤주노가 상속받았습니다. 그래서 윤주노 이름으로 점보 주식 5만 주(당시 시세로 10억 원)가 있었던 거였죠.

 

 

결정적 증거, 마침내 밝혀진 진실

윤주노의 계획은 생각보다 훨씬 치밀했습니다. 익명으로 투서를 보내 하태수의 비리를 조사하게 만든 것도 윤주노 자신이었고, 하태수 전무가 문제의 주식을 문제 삼을 것도 예상해서 이를 역이용합니다.

 

윤주노는 주가 조작의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하태수가 어떻게 점보제약의 주가를 조작해 형을 파산시키고 결국 자살에 이르게 했는지 명확히 밝혀내요.

 

차차게임즈 대표(장인섭)의 결정적인 도움으로 하태수의 노트북에 있던 비리 파일을 찾아내고, 하태수가 점보제약 주가를 조작한 증거를 모두의 앞에서 밝힙니다.

 

 

 

징계위원회는 순식간에 하태수를 심판하는 장으로 변했어요. 결국 하태수는 비리가 모두 밝혀지고 퇴직금도 없이 산인그룹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그리고 작전을 통해 사람들을 등쳐먹던 고박사와 관련자들은 모두 경찰에 체포되죠.

 

 

승리와 새로운 시작

결국 윤주노는 그토록 원하던 진실을 알게 되고, 모든 것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의기술 시즌2를 위한 준비인 걸까요?

 

마지막에 충격적인 반전이 나오는데요. 바로, 산인그룹의 최대주주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모엘 펀드, 그리고 그 사모엘 펀드를 대상으로 내년도 사업전략 발표를 하던 자리에 하태수가 사모엘 펀드의 이사로 등장한 거예요.

 

 

 

발표자 윤주노를 무시하며, 송재식 회장에게 직접 발표하라며 "한수 보여주십시오, 회장님?"이라는 조롱 섞인 말을 건네는 하태수. 새로운 권력을 과시하며 송 회장(성동일)에게 오히려 갑질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로써 <협상의 기술>은 결말을 완전히 닫지 않고 시즌 2의 가능성을 열어두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과연 윤주노와 하태수의 대결은 어떻게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채 종영했죠.

 

 

남겨진 복선들, 협상의기술 시즌2의 전조

'협상의 기술'은 여전히 회수되지 않은 복선들이 남아있습니다. 사내에 계속 떠돌고 있는 미국에 있다는 송 회장 아들에 대한 소문과 누군지 궁금해하는 아들의 정체가 그것이죠.

 

사실 미국에 있다는 테오는 사실 한국 사모엘 펀드에 있습니다. 왜 테오가 사모엘 펀드에 있는지, 왜 하전무를 이사로 채용했는지 등에 대한 떡밥들은 시즌 2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이번 일 끝나면 미국으로 돌아가겠다던 윤주노 역시 여전히 남아있는 걸 보면, '협상의기술2'를 위해 돌아갈 마음이 없어 보이죠?

 

 

협상의기술 다시보기

이번 시즌에서 윤주노의 복수는 마무리되었지만, 시즌 2를 강하게 암시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협상의 기술을 다시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다시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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