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3 1화 줄거리 다시보기 (군대 꿀잼 드라마)

군대 꿀잼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신병1, 신병2에 이어 드디어 신병3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신병 시즌3의 첫 에피소드는 전작들의 재미를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했는데요.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신병3 1화였습니다. 줄거리를 한번 살펴볼게요.

 

 

 

일병으로 성장한 박민석, 이제는 달라졌다?!

 

시즌1부터 함께 해온 '군수저' 박민석(김민호 분)은 이제 떨리던 신병 시절과 이병 적응기를 지나 당당한 일병이 되었습니다. 누나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선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자랑도 빼놓지 않는 모습이 귀엽지만, 여전히 허당끼와 눈치 없는 모습은 그대로인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특히 첫 회에서 신병놀이를 하던 중 과몰입하여 최일구 병장(남태우 분)에게 "대가리 박아!"라고 하다가 대형 사고를 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민석의 센스 없는 상황 판단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었어요. 결국 최일구의 분노를 유발해 신병 뒤로 숨는 모습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새로운 변수, 두 신병의 등장

 

이번 시즌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역시 두 신병의 등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한 명은 입대 전 '스타'였던 전세계(김동준 분)! 첫 등장부터 모든 장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샤워실에서 임다혜(전승훈 분)와 마주치며 노출 장면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에이스 느낌이 나는 전세계 신병은 3생활관에 배치되었는데, 박민석이 있는 1생활관에 배정되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운 마음이 개인적인 마음이 들었어요. 

 

반면 1생활관에 배치된 문빛나리(김요한 분)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 전입 신고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겼는데요. 좋은 학벌에 묘한 눈빛을 가진 그의 정체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지만, 시즌1의 민석이 연상되는 '폐급'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특히 신병놀이 중 눈치 없는 박민석 때문에 문빛나리 신병에게 맞아 최일구 병장이 코피를 흘리게 된 장면은 앞으로 그가 부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냈어요.

 

 

최강의 빌런 성윤모의 귀환

 

하지만 가장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인물은 전 시즌의 최강 빌런이었던 성윤모(김현규 분)의 복귀였습니다! "예? 잘 못 들었습니다"라는 그의 트레이드마크 대사와 함께 돌아온 성윤모는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혐의로 체포됐다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고 다시 신화부대로 복귀했어요.

 

중대장과의 면담에서 여전히 무기력한 모습이었지만, 갑자기 "잘하겠습니다. 충성!"이라고 크게 외치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앞으로 그가 어떤 '사건'을 일으킬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장면이었어요. 빌런 성윤모가 아무래도 또 나쁜 짓을 꾸밀 것 같습니다.

 

 

포상휴가를 향한 부대원들의 열정

 

이번 시즌의 또 다른 흥미 요소는 새로운 중대장 조백호(오대환 분)가 발표한 특별 미션인데요. 책 10권 독후감 작성이나 체중 감량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포상휴가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부대는 들썩입니다. 특히 민석은 '식스팩 복근'이라는 개인 목표를 세우고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이 코믹했습니다.

 

이 포상 미션은 앞으로 드라마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경쟁 구도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누가 휴가의 주인공이 될지, 민석은 복근을 만들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신병3 다시보기

첫 회만으로도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 '신병3'!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공감의 웃음을, 아직 경험이 없는 분들은 리얼한 군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 채널에서 방송됩니다.

 

신병3 1화 다시보기

 

 

 

 

신병3 2화 이어보기 ↓

신병3 2화 다시보기 줄거리 요약